개발자로 일하면서 회고를 처음 끄적여본다…
어떻게 써야할지 막막하지만 하루빨리 쓰지 않으면 2023년 회고?를 써야 할 날이 올 것 같아
퇴근 후 샤워를 마치고 23시에 부랴부랴 바로 맥북을 열어서 써본다.
2021년 12월에 H사에서 1년만에 퇴직을하고 2022년을 바로 맞이하게 되었다.
내가 느끼기에는 자진퇴사가 아닌 권고사직의 느낌을 받으며 퇴사를 했던 걸로 기억한다.
2021년으로 거슬러 올라가?(2022년 회고지만 거슬러 올라가 보겠다..🤣) H사 입사 한날 대략 11월쯤이였다.
이전부터 같은회사에 있었던 적은 없지만 사수이자 멘토인 팀장님께서 이직을 준비하던 나에게 기가막힌 촉으로 입사제안을 주셨다.
이직의 벽을 느끼고 있을 때쯤 제안을 주신거라 눈이 낮아지기도 했고.. 좋은 조건에 바로 OK를 했다.
그렇게 입사를 하고 난 뒤.. 하기로 했던 신규 고도화 프로젝트는 사라지고 말았다.
요약하면, 스프링을 극도로 싫어하셨던 팀장님(당시 회사에서는 직책은 부서장)은 본인께서 만드신 프레임워크로 신규 프로젝트 사업을 진행하기 원하셨고,
다른 부서장님들은 당연하게 반대하여, 프로젝트가 깨진 것이다.